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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차이나쇼크에 외국인 ‘셀코리아’ 가속화

외국인, 코스피서 7,300억 투매… 연중 최대

외국인, 이달들어 하루제외 13거래일 ‘팔자’

6월이후 3개월간 5조원 매도… 증시 끌어내려

원달러환율 약세, 환차손우려 키워 외인 이탈

중국 증시의 폭락 장세 여파로 외국인 투자자의 ‘셀 코리아’가 한층 거세졌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28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연중 최대 규모입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단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팔자’를 유지하는 등 13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해왔습니다.

외국인은 5개월 만에 ‘셀 코리아’로 돌아선 지난 6월 이후 3개월간 5조원에 달하는 국내 주식을 내다팔며 증시의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약세도 외국인의 환차손 우려를 키우며 ‘한국 탈출’을 부채질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년10개월여 만에 장중 1,2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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