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 사퇴…보유 주식도 사회사업 출연

삼환기업은 최용권 회장이 회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본인 소유의 회사 주식을 모두 직원 복리와 사회공헌기금 용도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회장이 출연하기로 한 회사 주식은 이날 현재 본인 명의의 주식 81만5,517주와 고(故) 최종환 명예회장의 명의신탁 주식 61만3,390주 등 모두 142만8,907주다. 이는 삼환기업의 총 발행주식 1,182만5,295주의 12%에 해당하며 액면가 기준으로 71억여원이다. 주식 출연으로 마련한 재원은 삼환기업 직원들을 위한 복지기금과 저소득층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삼환기업 회장 직함을 내놓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난다.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이후에도 현재 회사가 추진 중인 해외 공사 수주의 지원 활동 등 경영정상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삼환기업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관리 하에 조기졸업과 회사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