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이 부산에 팝업 부티크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조 말론 런던은 오는 29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매장을 열고 다음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 말론 런던이 서울 이외의 지역에 부티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열리는 팝업 부티크는 부산과 경남 지역 고객들과 연말연시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품격 있는 선물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자신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고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한다.
권태일 조 말론 런던 리테일 매니저는 “그 동안 지방 고객들의 매장 오픈 문의와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팝업 부티크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좀 더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 말론 런던은 부산 팝업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오픈 첫날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팝업 부티크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조 말론 런던 시그니처 초콜릿을 선착순 증정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1.5ml 코롱 2개로 구성된 ‘컴바이닝 키트’를 증정한다. 특히 조 말론 런던 코롱이나 캔들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실버캡에 나만의 이니셜을 새겨 세상에서 하나뿐인 코롱과 캔들을 만들어주는 ‘이니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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