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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짝퉁 꼼짝마"

서울세관과 공조 '방지 프로그램'등 도입


오픈마켓 "짝퉁 꼼짝마" 서울세관과 공조 '방지 프로그램'등 도입 김미희 기자 iciici@sed.co.kr 오픈마켓 업체들이 '짝퉁'퇴치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ㆍG마켓 등은 서울세관과 공동전선을 구축해 짝퉁 적발 공조는 물론, 짝퉁 방지 프로그램ㆍ짝퉁 단속반 등을 도입해 '짝퉁 천국'이라는 오명 벗기에 나서고 있다. 옥션은 최근 서울세관 관계자, 상표권자 등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옥션의 짝퉁 방지 프로그램인 'VeRO'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VeRO는 옥션이 직접 개발해 7월부터 운영해온 짝퉁 적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상에서 짝퉁으로 의심되는 물품을 신고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정지되는 시스템이다. 옥션측은 "VeRO 도입 이후 짝퉁 등록 건수가 25%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G마켓 역시 짝퉁 근절이 급선무인 것은 마찬가지. G마켓은 수십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짝퉁 단속반'을 가동해 짝퉁 판매자들을 샅샅이 파헤치고 있다. 단속반에 걸려든 ID를 사용하는 불법 판매상은 '1~3개월간 거래 중지' 및 '상품 등록 금지(3회이상 적발시)'라는 '엄벌'에 처해진다. 이밖에 GSe스토어는 매월 수입품 판매상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 짝퉁을 불법 유통시켜 적발된 사례와 처벌 내용 등을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마켓 스스로 이처럼 짝퉁 단속에 적극 참여하는 이유는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상표권자의 지적재산권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6/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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