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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올빚, 국내 화장품 최초 레드닷어워드 수상

웅진코웨이는 10일 한방화장품 브랜드 ‘올빚’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2011’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오른 것은 올빚이 처음이다. 올빚은 ‘젊은 한방화장품’을 표방하며 지난 8월 첫 선 보인 웅진의 두 번째 화장품 브랜드로 론칭과 동시에 순수 국내 인력만으로 이같은 성과를 이뤄내 주목 받고 있다. 레드닷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상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컨셉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40개국 6,468개의 출품작 중 608점이 1차 관문을 통과, ‘레드닷’을 수상했으며 이 중 상위 1.2%에 해당하는 80점이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 이원희 웅진코웨이 코스메틱디자인팀장은 “올빚의 디자인은 나쁜 것을 비운 뒤 좋은 에너지를 응축해 채우는 ‘비움과 채움’의 철학을 담고 있다”며 “간결하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젊은 한방화장품의 독창성을 표현한 점이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는 데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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