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4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14.74%)까지 오른 1,4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전날 공시에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 규모는 458만3,332주이며 최대주주인 문양권 대표, 강용구 사외이사, 다날(064260) 등이 신주 배정 대상이다. 특히 이번에 배정되는 신주 가격은 기준 가격보다 15.61% 높다. 통상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유통물량 증가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유상증자는 신주 가격이 기준가보다 높고 최대주주가 참여한다는 특수성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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