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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베스트히트상품] '두타 쇼핑몰'`
입력2008-11-28 16:35:33
수정
2008.11.28 16:35:33
이재용 기자
세계적인 쇼핑명소로 각광
지난 1999년 2월 첫 선을 보인 패션 전문 쇼핑몰 ‘두타’는 패셔너블한 제품력과 쇼핑 편의 증대를 통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패션몰 산업을 선도해왔다.
두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의류를 중심으로 약 20여개 업종, 총 800여 매장을 갖춘 원스톱 쇼핑 시스템을 제공한다. ‘패스트&퍼스트’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들이 패션에 관한 모든 것을 가장 먼저,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한 두타는 연평균 2,000만명, 외국인 관광객만 70만명이 다녀가는 세계적인 쇼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두타는 차별화된 제품력 강화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 및 생산하는 패션 디자이너숍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두타 1층 ‘더 퍼스트 애비뉴’는 중견 디자이너 매장으로 구성돼 있고 지하 1층 ‘두체존’에는 두타에서 디자인력을 인정받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매장 30여개가 위치해 있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진행해온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를 통해 선발된 수상자들에게 무상으로 두체존 입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또 국내 패션 쇼핑 전문점 최초로 2층 여성의류 매장을 ‘라이프 스타일 컨셉숍’으로 구성, 선진화된 쇼핑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경영의 투명성 및 각 매장의 역량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경영활동 내역을 주기적으로 투자자 및 상인들에게 공개하는 정책을 도입했으며 층별로 상인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시키고 있다.
또 기존 입점 매장을 대상으로 판매사원 친절교육을 해주는가 하면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교육을 실시, 상인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승범 두타 대표는 “2009년은 두타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고품격, 고감각 패션 전문 쇼핑몰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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