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판매중인 ‘한국 네비게이터주식형펀드’ 저평가 종목을 편입하는 게 특징이다. 변동성 장세에서 주식 투자의 방향을 잡기 힘든 투자자들을 위해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분석한 ‘저평가’ 종목을 적극 편입하는 전략을 쓴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추세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종목 발굴에 힘쓴다. 펀드 운용의 안정성을 중시하여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거두는 것이 지향점이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27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9.62.%다. 3개월 수익률(17.07%)과 6개월 수익률(-8.31%)도 시장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05년 12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14.24%로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주식에는 60% 이상, 채권 등에는 40% 이하로 투자한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매출성장률이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선택해 ‘보텀-업’ 방식으로 투자한다. 채권은 국고채, 통안채 위주로 투자 운용한다. 또 신용평가등급 A- 이상인 회사채에도 선별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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