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악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는 주요 고객사의 투자 시기 및 규모의 변동으로 AMOLED 장비 수주가 지연되며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못미쳤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2.3%, 4.8% 증가한 1,162억원과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대했던 공정장비 수주는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AMOLED 물류시스템의 수주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4분기로 예상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AMOLED 장비 발주에 투자포인트를 맞추고, 주가 하락 시 저가매수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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