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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商議 신임 회장에 팻 게인스 보잉코리아 사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11일 팻 게인스(사진) 보잉코리아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게인스 암참 신임 회장은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보잉 상용기 부문의 아태지역 고객지원 담당 부사장과 보잉의 자회사인 알티온 트레이닝의 사장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보잉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한 그는 암참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암참의 회장직을 맡아오던 프랭크 리틀 한국쓰리엠 사장은 최근 미국 쓰리엠 본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대의 외국 경제단체로 1,000개 이상의 외국계 기업들과 2,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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