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계열사 통합을 기념해 전체 적금상품의 기본금리를 4.2%에서 4.6%로 0.4%p 일괄 인상하는 특판을 1,000억원 한도(계약금액 기준)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에서 판매하는 모든 적금 상품에 일괄 적용되며 상품별로 1인 1계좌씩 가입할 수 있다.
0.4%p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5인 이상 영업점 방문시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는 다함께정기적금은 1년 기준 최고 5.0%의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
방카슈랑스 가입이 조건인 PB우대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5.6%의 금리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월부터 적금금리를 업계 최고수준으로 인상 판매한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 전체 계좌 수11만좌, 수신잔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서울지역 저축은행 정기적금 평균 수신잔액의 약 16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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