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은 전날 대비 29.83% 상승한 2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 전문가들은 결제부가통신망(VAN) 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을 삼성페이 수혜주로 꼽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페이가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빠르면 8월말 서비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현재 삼성페이 시범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이를 기존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법”이라며 “이는 사용의 편리함으로 인해 활용이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신용카드는 물론 직불카드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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