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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 삼성전자에 102억 반도체장비 공급

유진테크는 삼성전자와 102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매출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진테크는 주 고객사들과 꾸준히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미세화 공정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모두 D램 및 NAND에 대한 미세공정 비중을 확대해 LPCVD 및 플라즈마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비메모리 부문의 투자도 확대되면서 해당 반도체장비 공급에서도 안정적인 수주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진테크의 실적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유진테크가 공시한 수주 총액은 이미 작년 매출인 939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3분기에는 매출 및 영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61.4%, 92.4% 증가한 343억원과 78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유진테크는 메모리ㆍ비메모리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수요처를 보유하고 있고, 싱글타입 LPCVD 장비의 독보적 기술력으로 고객사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 최근 대만 Winbond社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신규 거래선도 확보하고 고객 기반을 해외로 다변화하고 있다. 내년에도 반도체 투자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여, 유진테크의 반도체 장비 업체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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