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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오는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마트(CeMAT) 2014’에 신모델 7종을 비롯해 총 21종의 지게차를 전시하며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마트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물류 박람회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1,000㎡ 규모의 실내·외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지게차 모델들을 출품했다. 김정래 현대중공업 총괄사장은 직접 전시장을 찾아 시장을 살피고, 딜러들을 만나며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상기 현대중공업 벨지움법인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신모델에 대한 현지 딜러들의 반응이 좋다”며 “향후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는 올해 글로벌 매출 38억달러를 목표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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