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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뉴월코프 9.7% 급등 눈길
입력2007-12-07 17:27:58
수정
2007.12.07 17:27:58
코스닥지수가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4일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2포인트(0.52%) 내린 747.6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호전되면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다음주 트리플위칭데이(선물ㆍ옵션동시 만기일)에 대한 우려 등으로 매물이 쏟아져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142억원, 3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NHN과 CJ인터넷, 다음 등은 올랐으나 SK컴즈와 네오위즈는 내리는 등 주요 인터넷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태웅(-4.94%), 삼영엠텍(-5.03%), 평산(-3.37%) 등 조선기자재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두산가(家) 3세인 박중원 사장이 경영권을 양도한 뉴월코프는 전날 급락세에서 벗어나 9.73% 급등했다.
인터파크도 올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강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33개를 비롯해 42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7개를 포함해 532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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