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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치아 관리를 꼼꼼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직장인 H씨는 얼마 전부터 잇몸이 아파 치과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1년 전에 받은 임플란트 부위에 염증이 생겨 잇몸 뼈까지 위험하다는 소견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결국 재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련 치료를 받고 있지만 H씨와 같이 부작용을 겪거나 수술 후 염증 문제로 인해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평 킨플란트치과 오현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자체는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조기에 문제를 알아채기가 힘들다”며, “자칫 오랜 기간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게 되면 재수술로 보철물을 교체하거나 잇몸뼈 이식을 받아야 하는 등 치료 범위가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플란트 부작용은 치료가 끝난 후 1년 이상이 경과해서 고정된 나사가 풀어지거나 잇몸 뼈 등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시술 환자들 10명 중 1명 꼴로 시술 10년 이내에 재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질 정도다.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는 시술 후 흡연을 삼가고, 구강 내 청결 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또 잘못된 식습관, 당뇨나 골다공증 같은 전신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도 부작용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전문의를 통한 사후 관리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또 시술 후에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들러 검사를 시행하여 잇몸 건강상태와 교합관계를 체크해 보는 것이 튼튼한 치아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특히 치과 전문의들은 처음부터 시술을 선택할 때 전문의 및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오현 원장은 “부평 지역에서도 재수술을 받기 위해 상담을 받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수술 전에는 정밀한 진단을 위한 CT촬영을 반드시 진행하여 정확한 식립을 우선으로 해야 하며, 보다 만족스러운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술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찾는 등 주의할 사항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치과를 선택할 때 전문 수술실이 있는 치과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치료의 다양성을 위해 얼마나 많은 레이저 장비를 구비했는지, 그리고 사후보증은 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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