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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엘티에스, OLED 조명시장 진출

레이저 응용기기업체 엘티에스는 LG화학으로부터 OLED 관련장비 공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파일럿 장비 수주를 받은 상태라고 9일 공시했다. LG화학은 하반기 상용화 수준의 광효율을 구현하는 OLED 조명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엘티에스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OLED 셀실링 장비, 글로벌 조명업체 오스람에 OLED 조명 관련 레이저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또 현재는 일본 파라소닉과도 레이저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협업을 진행중이다.

Q. LG화학에 공급될 이번 OLED 장비와 SMD 라인 증설에 따른 봉지장비 공급 규모는 얼마인가.

A. LG화학에 공급할 장비는 아직 양산이 아닌 파일럿 장비 수준으로, 향후 매출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SMD로는 AMOLED TV 글라스 부문 V1 라인으로 파일럿 장비를 준비 중이다. 역시 아직 공급규모를 확정한 단계는 아니다. A1ㆍA2 라인으로는 장비 납품을 마쳤고, A3 라인은 아직 SMD 쪽에서 확정되지 않았다.

Q. 지난해 6월과 11월 일본 교세라로도 태양광장비를 공급했는데.

A. 계약했던 1ㆍ2차 물량을 공급한 것이다. 나머지 물량이 올해 마저 들어가고, 구두상으로 요청받은 것이지만 추가 수주도 예정돼있다. 올해 새로 계약될 물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이다.

Q. 일본 파라소닉과도 레이저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는데.

A. OLED 조명 레이저 마킹 장비 쪽으로 협의하고 있다.

Q.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어떻게 집계됐나. 또 지난해 목표매출이던 750억원을 달성했나

A. 우선 지난해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예상된다. SMD와 일본 교세라로 공급될 예정이던 100억원 정도의 물량이 올해로 미뤄줬다. 따라서 지난해 전체 매출도 그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수주 시점과 매출 발생 시점이 다를 수 밖에 없다.

Q. 2010년 영업이익율 19%, 순이익율이 16%에 달했는데, 지난해에는 어떤가.



A. 삼성이나 LG 등 내수시장에서는 장비 가격이 높지 않다. 대신 해외로 수출하면, 내수 공급가의 2배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올해 공격적으로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매출 중 수출 비중을 눈에 띄게 높일 계획이다.

Q.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A. 지난 1월 수주액만 210억원이고, 올해 전체로는 지난해의 2.5배 수준인 매출 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현재 주력 부문과 매출 비중은. 도광판 가공장비, AMOLED 봉지장비, 기타

A. 작년 기준으로 AMOLED 봉지장비가 39%, LED 장비 39%, 솔라셀 13%, 조명 2% 수준이다. 나머지는 AS 부문을 포함한 기타 부문이다.

Q. 경쟁업체와 국내외 점유율은

A. AMOLED 봉지장비는 엘티에스만 생산하고 있어서 점유율 100%로 경쟁사가 없다. LED 도광판(LGP) 가공장비는 국내 점유율이 70~80% 수준이다.

Q. 추진 중인 신사업이나 신규 투자는

A. 설비 증설은 아직 검토 중이다. 신사업은 2차 전지와 태양광 부문이다. 특히 2차전지는 이미 코캄(한국-미국 합작업체)으로 이미 배터리 전극 용접장비 1대를 공급했고, 전극 커팅장비를 준비 중이다. LG화학과도 2차전지 관련해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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