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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테마주 '고공비행'

국제공동 달탐사 참여 호재… 쎄트렉아이등 초강세

국제 공동 달 탐사에 한국이 참여한다는 소식에 우주 테마주가 급등했다. 30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한국 등 8개국과 달 공동 탐사에 나선다는 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양이엔지와 쎄트렉아이ㆍ퍼스텍ㆍ이수페타시스ㆍ비츠로테크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에이엠에스와 휴니드도 각각 11.94%, 4.04% 올랐다. NASA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지난주 한국과 일본ㆍ인도ㆍ캐나다ㆍ프랑스ㆍ독일ㆍ영국ㆍ이탈리아 등 8개국 우주 개발 관계자들과 캘리포니아에서 회의를 갖고 공동 탐사를 논의했다고 공개했다. 한양이엔지ㆍ퍼스텍ㆍ비츠로테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도하는 소형 위성 발사체 개발사업에 일부 참여하고 있으며 쎄트렉아이는 소형 지구 관측위성을 개발한 업체다. 전문가들은 우주항공산업이 고부가가치인 것은 맞지만 당분간 사업의 실효성이나 개별 업체에 대한 혜택이 불확실하다며 추격매수시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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