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갤럭시S3에 LCD/ TSP 용 FPCB 를 과점공급 중으로 2분기 부품 출하 본격화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32%, 15% 증가한 549억원과 41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생산능력은 매출액 기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월 220억원 수준으로, 높은 가동율을 감안할 때 3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캐파 증설이 예상되고 내년 신규 고객사 확보가 전망되어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