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지난 14일부터 2 일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2014년 임직원 호프데이’ 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직원 호프데이는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일체감을 형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내 행사로서, 이번에는 이틀에 걸쳐 본사 및 재경점포 임직원 250 여명이 참석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규 LIG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이 앉아있는 자리를 일일이 찾아 다니며 최근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바쁜 업무 등으로 평소 임직원들과 대화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사생활, 일상생활 등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도 나누며 평소 업무를 수행하며 생각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요즘 뉴스에 보면 증권사들이 어렵다는 얘기가 자꾸 나와 분위기도 가라앉고 대화의 기회도 줄어든 것 같다”며 “자주 볼 수 없었던 동료들과 평소 잘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다 보니 기분이 좋고 애사심도 향상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사장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우수한 직원들”이라며 “직원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G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임직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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