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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석회화건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관절내시경


어깨는 우리 몸에서 하루에도 1만회 이상 움직일 만큼이나 사용빈도가 많은 곳이다. 하루 종일 쉼 없이 움직이며 운동을 하는 어깨 관절이다 보니 크고 작은 질환도 잦을 수밖에 없다. 그 중에 어깨에 석회질이 발생하는 질환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석회화건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어깨의 통증이나 결림 등의 증상을 단순한 근육통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하여 병원에 방문하기 보다는 찜질이나 파스 등을 붙이는 간단한 처치로 증상이 호전되길 바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시적인 근육통의 경우 위와 같은 생활요법이나 관리로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지만 석회화건염으로 인해 어깨통증이 발생한 것이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석회화건염은 어깨를 사용하여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깨에 위치한 네 개의 힘줄이 연결되어 있는 회전근개쪽에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석회질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외상이 없이도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 후 사후관리 역시 중요

연세바른병원(이수역 9번 출구위치) 어수익 원장은 “석회화건염은 초기의 경우에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약물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요법을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을 방치해 통증이 심해지거나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관절내시경은 석회화건염을 비롯한 어깨와 무릎 등에 발생하는 관절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서 수술 부위에 1cm내외의 작은 구멍을 내어 관절내시경을 삽입하고 염증과 석회화된 물질을 찾아서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환부에 작은 카메라를 넣어 발생 부위를 확대하여 보며 진단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절개가 최소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작용과 합병증의 발생확률이 낮다는 것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석회화건염을 비롯한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은 초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를 받은 후에도 그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평소 어깨의 무리가 되는 행동을 가급적 피하고 어깨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어깨 건강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방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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