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창업스킬 위주의 단편적 교육에서 탈피해 사고방식의 혁신과 변화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국내외 연구진들이 공동 집필한 최고 수준의 교재인 ‘기업가정신 워크북’을 활용해 기업가정신 교육설계와 교육자의 자질 향상·경력개발 방안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청소년 비즈쿨·자유학기제 교사와 진로교사, 기업가정신·창업교육 관련 교수, 연구원 등 우수교육자 60여명이 참여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가정신 전문가 및 기획자들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교육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 운영결과를 토대로 교재와 교과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기업가정신 교육과 관련 전문가 양성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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