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웹젠 2분기 영업 손실 109억

마케팅 비용 등 늘어 6분기 연속 적자


웹젠이 올 2ㆍ4분기에 영업손실 109억4,000만원을 기록해 지난 2005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보였다. 웹젠은 9일 2분기에 매출액 63억7,000만원, 경상손실 113.9억원, 당기순손실 88억원을 기록했다. 웹젠측은 “매출액은 뮤(MU) 실적의 안정화와 미국ㆍ베트남에서의 상용화에 따른 로열티 매출 증가로 1분기보다 23%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E3 게임쇼 참가와 썬(SUN) 마케팅 비용 등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 됐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실적악화가 지속되면서 이날 웹젠의 주가는 1.5% 빠진 1만3,100원으로 마쳤다. 이는 올 초 고점보다는 3분의 1, 3개월전보다는 반 토막에 불과한 수준이다. 주가급락에 따른 가격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웹젠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아직까지 유보적이다. 메릴린치는 웹젠에 대해 “내년 1ㆍ4분기 헉슬리를 포함한 3~4개의 신규게임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의미있는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주가가 상승추세로 돌아서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