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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신한지주회사의 서진원(56) 부사장과 조병재(56) 부사장을 각각 신한생명과 SH자산운용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7일(SH자산운용)과 8일(신한생명)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31일 주총을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서진원 신한생명 사장 내정자는 LG카드 인수 등을 지휘한 전략 담당으로 생보업계의 대내외 환경 변화와 그룹의 전략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재 SH자산운용 사장 내정자는 신한지주에서 재무기획 및 IR업무를 맡아왔으며 은행 및 자산운용 부문의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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