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요 그룹이 협회장사를 맡아 선수단을 운영하는 사격(한화), 펜싱(SK), 양궁(현대차)에서 8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사격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거머쥐었고 펜싱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양궁도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얻었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출전한 22개 종목 가운데 양궁(현대차), 사격(한화), 펜싱(SK), 육상(삼성전자), 핸드볼(SK), 체조(포스코), 탁구(한진) 등 7개 종목의 협회장을 1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가 맡고 있다.
특히 레슬링(삼성생명), 배드민턴(삼성전기), 수영(SK텔레콤), 양궁(현대제철), 탁구(삼성생명), 축구(삼성, 포스코, GS 등)는 기업이 직접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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