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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바이어 신용정보 무료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e마켓플레이스인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해외마케팅을 진행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신용정보’ 서비스를 20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제공되는 해외바이어 신용정보에는 해외바이어의 회사개요는 물론, 신용등급, 신용평가 이력, 재무자료, 바이어 국가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 업체들은 거래를 제안한 해외바이어의 전반적인 신용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연말까지 1,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트레이드코리아 국문사이트(kr.tradekorea.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무역협회 e-거래알선센터(02-6000-5482)로 하면 된다.



손태규 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은“국내 수출기업들이 바이어 신용정보 확인에 애로가 많다”며 “해외바이어 신용정보를 조회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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