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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림제지 경상익 감소 부담..'중립' 하향"<동원증권>
입력2005-02-04 08:22:46
수정
2005.02.04 08:22:46
동원증권은 4일 신무림제지[009200]에 대해 올해경상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 상승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신무림제지는 전체 매출에서 아트지와 백상지가 각각 91%, 9% 등을 차지하는 인쇄용지 전문업체로 연간 생산능력은 47만t으로 한솔제지, 신호제지에 이어 국내 3위다.
신무림제지는 지난해 매출액 4천27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전년대비 각각 5.4%, 6.0%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각각 5.4%, 14.5% 증가할 것으로전망했다.
송계선 애널리스트는 "회사측이 제시한 사업계획은 다소 보수적으로 판단되나경상이익은 외환관련 손실 발생으로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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