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커먼레일 방식의 K-엔진을 탑재한 ‘신형 메가트럭’(사진)을 1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메가트럭은 최신 전자식 커먼레일 방식의 K-엔진을 탑재해 기존 엔진에 비해 등판 및 가속성능을 대폭 높였으며, 연비를 약 5% 개선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첨단 신기술인 파일럿 분사방식을 통해 디젤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승차감을 높였다. 판매가격(수동변속기)은 5톤 DLX 장축모델 기준으로 3,650만원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