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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GE에 마케팅 전수

"한국금융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현대카드가 세계적인 기업 GE에 마케팅 기법을 전수한다. 1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GE머니 아시아 사장단 33명이 한국을 방문, 14~15일 이틀간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을 배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카드는 상품기획, 프로모션, 제휴, 마케팅 전략은 물론 자동차 선할인 프로그램,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브랜드인 프리비아 등에 대한 성공스토리를 집중 소개했다. 또 현대캐피탈은 신차 할부 및 중고차 할부, 오토리스 등 개별 상품의 마케팅 전략과 개인대출 영업전략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GE와의 이번 미팅을 계기로 서로의 강점을 적극 공유함으로써 제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단에는 요시아키 후지모리 GE머니 아시아 총괄사장을 비롯한 각 부문 대표와 일본ㆍ태국ㆍ인도네시아ㆍ홍콩 등 아시아 지역 각 나라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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