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포인트(0.05%) 상승한 1,886.8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유럽위기가 해소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지난 주 발표된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넘어선 모습을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국내투자심리는 옵션만기일과 기준 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하며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이 6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프로그램과 외국인도 동반 순매수세를 보여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99포인트(0.42%) 오른 471.60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원 내린 1,128.80원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88% 상승했고 대만 지수는 0.13%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0.06% 상승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40%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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