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가 추석 이후 펼쳐지는 황금연휴 고객잡기에 나섰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추석 전날인 18일과 당일 19일 양일간 ‘추석 휴점’을 진행하는 대신
20일부터 정상영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명절 전 막바지 고객잡기를 위해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을 휴점일로 정한 것을 감안한다면 다소 파격적인 결정이다.
대신 고객들의 명절 쇼핑 편의를 위해 오는 12일 부터 휴점 일 전날인 17일 까지는 밤 9시까지 연장영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주요 부대 시설들은 추석 당일만 쉬는 것으로 결정됐다.
CGV와 씨네드쉐프를 제외한 스파랜드와 아이스링크, 교보문고, 골프레인지 등은 추석전날까지만 영업하며, CGV와 씨네드쉐프는 추석 당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봉수 점장은 “명절을 보낸 이후 주말 사흘동안 고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특별히 명절 다음날 정상영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며 “더불어 올 귀성길은 그 어느 때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사원들이 조금이라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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