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각 업종별로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동부TheClassic 진주찾기 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동부자산운용 투자전략팀 6명의 애널리스트들이 기업탐방을 통해 PBR, ROE를 기준으로 업종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해 이를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하는 상품이다. 가치주에 대한 투자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해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하지만 업종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선택하는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시황에 따라 대형주라도 저평가 종목이면 편입한다. 이 펀드 전략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먼저 저평가된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는 '가치주 장기투자', 업종별 투자비중을 유지하는 '종목별 균등투자', 애널리스트 역량 극대화를 위한 '섹터 애널리스트에 의한 책임리서치 체제 구축' 이다. SK증권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기 성장성이 양호하고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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