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반도체매출 103억100만달러를 기록해 1분기 대비 10% 실적을 늘렸습니다. 반면 인텔은 1분기 대비 3% 늘어난 119억4,000만달러의 2분기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 매출 실적에서는 인텔이 삼성보다 36%나 많았는데 올 2분기에는 16% 차이로 삼성이 인텔을 추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반도체 부문이 3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역대 두 번째 최대치를 기록했고, 매출에선 11조2,9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IC인사이츠는 인텔이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8% 이상의 고성장을 장담하고 있어 삼성의 추격이 계속 유효할지 미지수라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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