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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회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국내 사업장을 순회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설명회를 갖는다.
한국지엠은 호샤 사장이 30일과 31일 부평 본사를 시작으로 11월 초 군산, 창원, 보령 사업장을 방문, 임직원들을 만나 경영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호사 사장은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경영현황설명회에서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협력업체, 정부, 딜러, 노동조합, 임직원 등 회사 구성원 및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 ▦최고의 제품 품질 확보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 등 미래 성장을 위해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부 이해 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내부 고객’인 직원들과의 소통과 신뢰”라며 “한국지엠이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직원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려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적 조직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앞서 지난 15일 사무 및 생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앱(App)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사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의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제품, 이벤트 등 회사 관련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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