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16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7.17% 오른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셀트리온의 보유 주식을 모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다음달 제품의 유럽연합(EU) 승인이 끝나면 셀트리온의 주식을 다국적 제약사에 매도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또 “공매도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수천억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사들였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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