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이달 8일 택배 토요 휴무제를 시행하면서 월말까지는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시한성 택배에 한해 토요 서비스를 유지했으나 다음 달부터는 예외 없는 토요 휴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한성 택배는 늦어도 목요일까지 신청해야 하루 뒤 안전하게 배달받을 수 있다.
2005년 7월 이후 일반 우편에 이어 택배도 토요일 서비스를 중단함으로써 집배원들이 완전한 주5일제 근무를 보장받게 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