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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증권분쟁 처리 증가세
입력2005-08-03 12:18:33
수정
2005.08.03 12:18:33
증권선물거래소를 통한 증권분쟁 해결 사례가크게 늘어나고 있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증권사와 투자자간에발생한 증권분쟁 민원 처리건수는 총 18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8% 증가했다.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통합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선물시장에 대한 투자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분쟁이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해지고민원해결기관으로서 인지도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분쟁 유형별로는 일임 및 임의매매가 66건으로 전체의 35.5%를 차지했고, 주문집행 오류 및 착오 32건(17.2%), 증권사 직원의 부당한 투자권유 25건(13.4%), 전산장애 23건(12.4%) 등 이었다.
상품별로는 주식관련 분쟁이 150건(80.6%)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선물옵션과관련된 분쟁은 29건(15.6%)으로 나타났다.
분쟁을 제기한 민원인은 남성 63.4%, 여성 36.6%의 분포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50대 미만 64.7%, 50대 이상 35.3%, 지역별로는 수도권 55.8%, 지방 44.2%를 각각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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