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진중공업그룹 양주 열병합발전소 상업운전

옥정·회천지구 5만8,000여 가구에 공급

한진중공업(097230)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대륜발전은 9일 자정부터 양주 열병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진중공업그룹이 약 7,2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대륜발전 열병합발전소는 총 발전설비용량 555.1MW, 열생산용량 396.8Gcal/h이다. 주요 설비로는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 열전용보일러 등으로 구성된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되며, 생산된 열은 양주 옥정 및 회천지구 5만8,000여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



양주 열병합 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불안정한 수도권 전력 수급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가동중인 의정부 집단에너지 시설, 남양주 별내지구의 열병합발전소와 열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돼 경기 동북부에서 한진중공업그룹의 열에너지 사업망이 완성됐다”고 평가했다.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의 첫 발을 내딛는 한진중공업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 발전설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