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관 연구원은 “1분기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천연고무 가격이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타이어는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로 인하여 1개월간 (8월30일~10월3일) 거래가 정지된다는 점이 핸디캡으로 작용하여 보합 수준의 부진한 주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분할 자체는 한국타이어의 본질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분할 이후 한국타이어 영업회사에 투자를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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