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디지털 X레이와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11가지 의료기기를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엄급 디지털 X레이 'GC85A'는 한 번의 조작으로 신체 부위를 자동촬영할 수 있고 최신 영상엔진 'S-Vue'를 탑재해 화질이 선명하다.
무선 'S-디텍터'는 방사선량 노출을 최소화해 환자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동형 디지털 X레이 'GM60A'는 병원 내 입원실과 수술실·응급실 등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치다.
영상의학과용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된 초음파 영상진단기 'RS80A'는 탁월한 이미지 품질과 유방암 진단을 돕는 자동화 기능이 강점이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북미영상의학회'는 전 세계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과 관람객 6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부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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