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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젓갈 유통 27명 적발

불량젓갈 유통 27명 적발 김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젓갈을 불결하게 만들어 유통시킨 제조업자와 유해 젓갈용기 공급업자 등 27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일 산업용 화학물질을 담았던 폐드럼에 젓갈을 담가놓고 이를 불결한 환경에서 숙성시켜 만든 불량 젓갈을 전국에 유통시킨 A상회 김모(63)씨 등 젓갈 판매업자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고물 수집업자들이 수집해온 폐드럼을 젓갈 보존ㆍ숙성용 식품 용기로 공급한 부산 B상회 진모(46)씨 등 8명을 구속기소하고 이들로부터 폐드럼을 공급받아 젓갈제조용기로 사용한 젓갈 제조업자 김모(51)씨 등 16명을 불구속기소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날 젓갈류 제조업체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젓갈류는 현재 시ㆍ군ㆍ구 등 기초자치단체의 책임관리사항으로 돼 있어 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며 "젓갈류 제품 수거검사 등의 조치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최수용 기자 csy1230@sed.co.kr 입력시간 : 2004-08-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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