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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값 '천정부지'

폭염과 잦은 비로 수박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이번주 수박(9kg)이 지난주보다 2,000원(8.9%) 오른 2만4,500원에 팔리고 있다. 산지가 바뀌는 시기인데다 불볕더위로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맘때 수박 10kg짜리가 1만4,900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만원이상 오른 셈이다. 고온영향으로 과일값은 일부 오름세를 보였다. 출하량이 줄어든 토마토(4kg)는 전주 대비 1,400원(13.3%) 비싼 1만1,900원에 거래됐다.

찜통더위로 가격오름세가 지속됐던 채소값은 출하량 증가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다.

애호박(1kg)은 전주보다 620원(42.2%) 내린 850원에 거래됐다. 무(1개)도 주 산지인 강원지역의 기온이 내려가 제품 품질이 좋아진 것에 힘입어 지난주 대비 910원(29.5%) 저렴한 2,170원에 팔렸다. 배추(1포기)와 감자(1kg)도 각각 전주 대비 180원(6.5%), 90원(5.5%) 싼 2,600원, 1,56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반면 대파(1단)는 비로 인한 출하 작업의 어려움으로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지난주보다 380원(21.7%) 오른 2,130원에 팔렸다.

축산물은 생닭(851g)이 전주보다 70원(1.2%) 오른 5,700원에 팔린 것을 제외하고 지난주와 가격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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