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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일등기업] 인천 대주중공업

열연·냉연강판등으로 사업 확장<br>창업 17년만에 10개자회사 보유

대표 박주봉

인천의 대주중공업(대표 박주봉)이 스테인레스 강판 및 철골 제조에 이어 열연강판, 냉연강판 등 코일센터 사업으로 확장,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즌 지난 3월 이부문에 참여, 매출액이 지난해 3,300억원에서 1,200억원이 늘어 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주중공업은 인천공장 3만평 부지에 생산라인을 비롯한 물류신규사업 진행도 추진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Power Vision 2010 선포식’도 가졌다. 국내 유일의 수산화알루미늄 및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공기업인 한국종합화학공업㈜을 민영화 한 KC㈜와 이중 보온관 및 엘리베이터 레일을 생산하는 구월철강㈜, 삼양산업 등 창업 17년만에 모두 10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이들 업체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테인레스 파이프와 수산화 알루미늄, 엘리베이터 가드레일, 이중 보온관, 인조대리석, 항만하역(종합물류), 철강제작물제작설치 등 7가지에 이르고 있다. 88년 무연탄 운송사업으로 출발 한 이 회사는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철강구조물공사와 산업설비틀랜트 등에서 기반을 다져 왔으며 IMF 경제위기와 건설경기가 위축된 시기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수주량이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에도 기여해 왔다. 박주봉 대표는 “내년에 INI스틸이 냉연강판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열연강판 제2공장을 가동하면 대주중공업 수주 물량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주중공업은 88년 이후 17년간 INI스틸의 협력업체로 신뢰를 쌓아온 덕분에 전국에서 7개 업체만 선정되는 INI스틸 코일센터 서비스센터로 지정됐으며 INI스틸의 H빔(건축철골구조)대리점으로 생산과 운송ㆍ하역 하청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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