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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베트남에 IT 종합매장
입력2006-11-20 19:24:36
수정
2006.11.20 19:24:36
하노이에‘IT 코리아’ 오픈… 모바일 솔루션사업도 진출
㈜쌍용은 베트남 하노이시 중심가에 한국의 첨단 정보기술(IT)제품 종합매장 ‘IT 코리아’를 오픈하고 모바일 솔루션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노이 시내 고급백화점 빈콤 매장에 IT 코리아는 MP3플레이어를 중심으로 PMP, 디지털 액자, IT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쌍용은 내년에 하노이, 호찌만 등 주요 지역에 3~4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한편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국내 모바일 솔루션을 VNPT(베트남 우정공사), VIETTEL(방위부 산하 이동통신사), EVN(전력공사), 하노이텔레콤 등에 고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체결, IT 솔루션 공급사업도 나설 계획이다. 조국필 대표이사는 “IT와 한류 수요가 높은 베트남 I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단독으로 매장을 열게 됐다”며 “국내 IT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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