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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디지털대성

Q: 1분기 영업이익 179% 늘었는데…<br>온라인교육 사업 매출 쑥쑥


디지털대성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79% 증가한 1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교육 업황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비용 절감과 온라인 교육사업 강화에 나선 덕분이다. 디지털대성의 올해 온라인 사업 등 실적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유는 뭔가

A.적자가 발생하던 학원사업을 정리하거나 축소했다. 온라인 사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Q.적자 사업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제넥스 사업을 말하나

A.그렇다. 제넥스 사업은 완전히 철수했다. 또 적자가 발생하던 중고등학원 대상 직영점을 4곳 가량 줄여 현재 3곳만 운영 중이다.

Q.지난해 온라인 사업부 매출은 205억원 가량 됐다. 올해에는 1분기에만 온라인 사업부에서 93억원의 매출을 거뒀는데 이유는

A.지난해 11월 비상에듀를 인수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다.

Q.시너지는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하나

A.현재 온라인 사업부는 마이맥, 터치미, 비상에듀의 3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세 가지 사이트에서 서비스하는 교육 콘텐츠는 상당수 동일하다. 즉 한 가지 콘텐츠를 제작한 뒤 여러 사이트에서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이어서 비용은 줄고 매출은 늘어나게 된 것이다.

Q.증권가에서는 디지털대성이 올해 온라인 사업에서 100%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던데



A.1분기 매출이 유지되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

Q.2분기는 온라인부문 실적 개선세가 어떤가

A.아직 수치를 정확히 분석하지 않았다. 1분기와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Q.재수학원은 올해에도 안정적 수익이 가능한가

A.재수학원은 매년 꾸준한 이익을 내고 있다. 올해에도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Q.정부의 선행학습 금지법 등 교육 규제가 미치는 영향은 어떤가

A.온라인과 대학입시를 대비한 수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어 정부규제가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 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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