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쪽방촌과 지역아동시설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8일 코스콤에 따르면 김상욱 감사와 김인수 전무를 비롯한 코스콤 임직원 20여명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 500여 가정을 찾아 담요·방한의류 등 방한용 생필품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코스콤이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영등포 대신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도 했다.
앞서 14일에는 코스콤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사회적 기업인 ‘좋은세상베이커리’에서 케익 만들기 주말 봉사활동을 펼쳐 총 400여개의 케익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아동시설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인수 전무는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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