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최근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Sumatra) 주의 라핫(Lahat) 지역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종합물류기업 중에서 인도네시아 자원물류 사업을 하는 곳은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
CJ대한통운은 라핫 지역 광산에서 채굴된 석탄을 약 150km 떨어진 스까유(Skayu)지역으로 200여대의 차량을 투입해 운송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향후 연안운송 및 해상 수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2위의 석탄 수출국으로 올해 석탄 채굴량은 약 672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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