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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용돈 亞14개 국가중 7번째
입력2000-03-29 00:00:00
수정
2000.03.29 00:00:00
한운식 기자
한국 청소년들의 용돈이 홍콩의 3분의 1수준이며 아시아에서 중간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의 용돈은 매주 6.6 달러로 홍콩(19.6 달러)의 3분의 1수준이며 태국(8.3 달러)보다 낮았다.
연간평균 소비액의 경우 한국은 439달러로 홍콩(1,135달러)의 38%수준이며 대만(974달러), 싱가포르(925달러), 일본(739달러)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휴대폰 보유율은 한국이 8%로 홍콩(25%), 일본(20%), 호주(13%), 대만(11%)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시장조사기관인 AC 닐슨사가 7~18세의 아시아 14개국 29개 도시 청소년 7,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3/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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