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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오토넷, 진천에 전장부품 통합공장 설립

2008년까지 1,000억 투입

현대오토넷이 오는 2008년까지 충북 진천에 전장부품 통합공장을 건립한다. 1,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진천 통합공장은 연면적 3만5,000평 규모로 건립되며 현대오토넷의 이천공장과 옛 본텍의 진천공장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르면 이달중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현대오토넷은 지난해 7월 현대차와 독일 지멘스 컨소시엄에 인수됐으며, 지난해 11월 현대차의 전장부품 계열사인 본텍을 흡수 합병했다. 한편 현대차는 계열사인 로템의 옛 의왕공장 6만2,000평 부지에 전장부품 통합연구ㆍ개발센터를 2008년까지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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