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한국 론칭 7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7일 동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을 7년 전 가격인 8,000원에 판매하는 ‘777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1937년부터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는 크리스피 크림의 스테디셀러 제품. 크리스피 크림만의 레시피로 제조해 350g짜리 사과 한 개의 칼로리와 같은 200kcal에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한 더즌은 도넛 12개의 넉넉한 양으로 구성돼 있어 모임이 많은 연말에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과 나눠 먹기에 안성 맞춤이다. 한국 크리스피 크림은 2004년 12월16일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신촌점을 시작으로 현재 5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당시 빨간색 ‘HOT NOW’ 네온 사인이 켜졌을 때 매장을 방문하면 갓 나온 따뜻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증정하는 샘플링 이벤트로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도넛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베이커리 제품 ‘베이크드 크리에이션즈’, 깊은 풍미의 콜롬비아산 유기농 원두를 쓴 ‘콜롬비아 오가닉 드립 커피’, 여름철 별미 ‘팥빙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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